경기방송이 함께하는

다양한 병역기피 꼼수

허벅지에 찰흙을 붙이고, 머리에 스펀지를 올리는 등, 병역 기피 꼼수가 적발되었다




참고기사 | 심수미 기자, 허벅지에 찰흙, 키높이 스펀지…병역기피 '꼼수' 천태만상, JTBC 뉴스, 2018-09-13
본문내용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. [앵커]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 서울대생 소식 어제(12일) 전해드렸는데요. 이들뿐 아니라 지난 6년간 병무청이 적발한 병역 기피자는 300명에 달합니다. 그 방법을 살펴봤더니, 허벅지에 찰흙을 붙여 몸무게를 늘린 경우도 있었습니다. 심수미 기자입니다. 닫기 [기자] 생활용품점에서 흔히 살 수 있는 1.3cm 높이의 스펀지입니다. 25살 곽 모 씨는 올해 2월 신체검사를 받을 당시 이 스펀지를 머리카락 속에 몰래 넣었다가 적발됐습니다. 키를 늘려서, 원래보다 훨씬 마른 체형으로 신체검사 결과가 나오게 해, 현역 입대를 피하려 한 것입니다.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신체질량지수, BMI가 17보다 낮거나 33 이상이면 4급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. 2015년 광주에서는 고도 비만자로 위장하려던 남성이 허벅지에 2.16kg의 찰흙을 붕대로 감아 붙였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 2012년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출범한 이후 붙잡은 병역기피자는 292명, 이가운데 체중을 무리하게 조절한 사례가 80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[최구기/병무청 병역조사과장 : 최근 병역 면탈 수법이 다양화·지능화되고 있습니다. 따라서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도화된 기법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있습니다.] 고학력자들의 경우 서류 조작 등 훨씬 정교한 방법의 범행이 가능한만큼 병무청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. 해외 대학에 입학원서까지 넣었던 외국인학교 졸업생이 중졸 학력으로 행세하며 4급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.
작가 오리님다른 작품 보러가기 >
목록 앞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