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 총리 “하루 이틀 상황 본 뒤 방역조치 방향 결정”

“추석 고향방문 자제…올해는 멀리서 정 나누는 게 효도”

정세균 국무총리는 11하루 이틀 상황을 조금 더 보면서 전문가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 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.

 

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 회의에서 오는 13일로 종료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완화 여부와 관련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.

 

정 총리는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하면 하루속히 제한을 풀어야겠지만, 성급한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더 큰 고통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했다.

 

이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3일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어 더욱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.

 

정 총리는 이런 상황에서 올해 추석만큼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.

 

그러면서 이번 추석은 멀리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것이 오히려 효도일 수 있다""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보다 가족을 위하는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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